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8.01 03:41
류현진 방어율과 시즌 12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류현진 방어율과 시즌 12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다저스)이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 호흡을 맞춘다.

31일(한국시각) LA타임스는 "내일(8월 1일) 콜로라도와 경기에 윌 스미스가 선발 출전한다"며 "스미스는 류현진과 처음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추게 된다"고 보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0경기에서 11승 2패 방어율(평균자책점) 1.74를 기록 중이다. 앞선 지난 6월 콜로라도 원정에서는 4이닝 3홈런 포함 9피안타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또 역대 전적에서도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서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0⅔이닝 동안 1승 4패 방어율 9.15로 부진했다.

한편, 해외 도박사들은 류현진의 승리를 점쳤다. 해외 스포츠 도박 사이트 '스포츠북리뷰'에 따르면 67%가 다저스의 승리, 33%가 콜라라도의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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