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1 11:28
(사진제공=신한은행)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앱과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법인대출 연기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법인대출 비대면 연기 프로세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개인고객이 새로 대출을 받거나 만기를 연장하는 업무는 신한 모바일뱅킹 앱 '쏠(SOL)'과 인터넷 뱅킹에서 가능했지만, 법인 대출 업무는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해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법인 대표이사가 기업 인터넷뱅킹에서 대출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약정에 동하면 대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연대보증인 또는 담보제공자가 있는 경우 쏠에서 온라인 약정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에 따라 법인 대표이사가 매년 영업점을 방문해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사라졌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법인대출 신규에 대해서도 이러한 비대면 업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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