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01 11:54
(이미지제공=우리카드)
(이미지제공=우리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카드는 지난달 31일 대표 상품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지난해 4월 '카드의 정석 포인트(POINT)' 출시 이후 16개월 만에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현재 기준 '카드의 정석 포인트' 등 신용카드 11종, '카드의정석 쏘삼(SSO3)' 등 체크카드 7종으로 구성돼있다.

우리카드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짜 혜택에 집중했다는 점과 변화하는 결제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카드의 정석 시리즈는 우리카드의 경영 실적 개선도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분사 후 최대 당기순이익인 1265억원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역시 66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용회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5만명 증가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팔아야 하는 상품이 아닌,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마케팅 마인드가 '카드의 정석' 성공의 기반"이라며 "연내 500만좌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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