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01 12:1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마이컴퍼니는 오는 9일 은평구 ‘새싹공간’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만들어진 독립 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제 2회 작은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작은 영화 상영회’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된 단편 독립영화를 상영하는 자리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된 작품성 있고 실험적인 영화를 대중에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상영회에서는 'GO!', '그래도 믿을래', '명숙씨' 세 편의 작은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각 영화 제작팀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포토존, 이벤트 등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진경 오마이컴퍼니 대표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다양한 작은 영화가 제작되지만 정작 작은 영화를 대중들은 접할 기회가 적다”라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작은 영화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작은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오마이컴퍼니는 작은 영화 제작자들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은 영화 상영회를 관람하고 싶다면 오마이컴퍼니 웹사이트에서 작은 영화 상영회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된다.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상영회 티켓이 제공될 예정이며 현장에서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팝콘·콜라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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