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8.01 14:23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 장착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 적용
전체 가구의 78% 차지하는 3인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공간 활용성

8월 중 출시 에정인 쌍용 코란도 가솔린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8월 중 출시 에정인 쌍용 코란도 가솔린 모델 (사진=쌍용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가 엔트리 패밀리 SUV인 코란도의 터보 가솔린 모델의 8월 중 출시에 앞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될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넉넉한 실내 공간에 다운사이징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성능과 효율성, 낮은 자동차세에서 비롯되는 경제성,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 3인 이하인 요즘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해 기준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가구의 78%가 3인 이하 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차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코란도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까지 출시하며 엔트리 패밀리 SUV로써 고객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한다.

8월 중 출시를 앞둔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고성능·고효율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이 탑재된다. 국내 출시된 1.5ℓ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는 e-XGDi 150T 엔진의 최대토크(28.6kg·m)는 스트레스 없이 시원스러운 주행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쌍용 코란도 가솔린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쌍용 코란도 가솔린 실내 (사진=쌍용자동차)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과 동급에서 가장 넓은 앞뒤 좌석 간격을 갖춘 넉넉한 실내 공간 등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로도 탁월하다.

또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선행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정차 및 출발, 차로중심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주행제어(IACC)와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 탑승객하차보조(EAF) 등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하는 7에어백을 적용해 가족의 안전은 물론 운전의 편의성까지 갖췄다.

다양한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해 주는 동급 최초 10.25” 디지털 클러스터와 9” AVN 스크린을 포함하는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판매가격은 C3 2246~2266만원, C5 2340~2360만원, C7 2745~2765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디젤모델 대비 최대 약 190만원 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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