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02 11:0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디지털터치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4' 한국어판을 올겨울 정식 발매한다.

2016년 발매된 '삼국지 13'으로부터 4년 만의 넘버링 타이틀인 이번 작품은 시리즈 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던 '삼국지 9'와 '삼국지 11'의 특징을 이은 '1맵 군주제'를 채용했다.

'토지를 제패하는 자가 천하를 제패한다'를 콘셉트로 1장의 맵을 세부적인 토지로 구분하여 하나하나의 토지를 뺏고 빼앗기는 것으로, 플레이어에게 과거에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운 전략의 조합이 가능하도록 했다.

토지 쟁탈전은 서로 색을 달리하여 표현한다. 이로 인해 언뜻 복잡해 보일 수 있는 전략 요소를 색으로 단순화하여 "어떻게 하면 자신의 색을 더 널리 칠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초대 삼국지까지 떠올리는 직감적이고 심오한 즐거움을 실현한다.

삼국지의 꽃인 무장들은 각각 특징적인 개성을 가지게 하여, 다양한 형태로 그 무장만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세력 운영에도 무장들을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삼국지 14는 PC와 PS4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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