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02 15:05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청주 실종 여중생 조은누리 (사진=청주상당경찰서 제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지난달 23일 실종된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발견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청주 상당구 가덕면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무심천 인근에서 발견됐다.

수색에 나섰던 육군 부대 관게자는 "의식과 호흡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발견된 여자 아이가 조은누리 양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전해졌다.

앞서 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경 가족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인근을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조 양은 이날 가족, 지인들과 물놀이를 하기 위해 계곡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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