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8.04 12:13
쿠팡 잠실사옥. (사진제공=쿠팡)
쿠팡 잠실사옥 전경. (사진제공=쿠팡)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쿠팡이 오는 9일부터 '예약판매서비스'를 오픈한다.

쿠팡은 4일 신상품을 미리 선보여 사전에 구매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 '예약판매서비스'를 오픈하고 첫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신상품을 확보,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고객에게 가장 먼저 상품을 안전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로켓와우 회원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서 인기 IT기기 신상품을 수령할 필요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오전 7시 전에 신상품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쿠팡 예판서비스에 등록된 상품은 사전예약 가능일자가 표시돼 사전 결제할 수 있고, 발송 예정일을 전날 문자메시지로 안내해줘 고객이 상품을 받는 일자를 미리 알 수 있다. 

이병희 쿠팡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예약판매 서비스는 로켓배송을 통해 고객이 그 어떤 판매처보다도 빠르고 편리하게 신상품을 받도록 하고,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9일 서비스가 오픈되면 예판서비스 상품에 대해 10% 캐시백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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