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06 14:21
여주시가 마련한 스포츠체험강좌에 참가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수상레저를 체험하고 있다. 2019.8.5.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마련한 스포츠체험강좌에 참가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수상레저를 즐기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시원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여주시는 지난 5일과 6일 여주시 강변북로에 위치한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취약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인 단기 스포츠체험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강좌는 인명구조요원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4명이 수상안전교육과 패들보트, 카약, 밴드웨건 등의 수상레저 및 생존 수영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여름철 체력단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허인무 여주시 관광체육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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