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09 12:18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시흥아카데미 지역화폐학교를 개설하고 오는 2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지역화폐학교는 지역화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 내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시민들과 함께 학습하고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지역화폐학교는 지역화폐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및 소비자운동 관점의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꾸렸다.

지역화폐학교의 학교장은 천경희 가톨릭대학교 소비자주거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하승창 전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 유창복 성미산 공동체 대표, 최준규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승균 가톨릭대학교 사회혁신센터장, 김찬옥 한밭레츠 교육국 대표, 차해옥 은평공유센터 대표 등이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8강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시흥시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 성별, 나이 등의 제한 없이 지역화폐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4강 이상 수강자에게 수료증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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