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09 16:12
(사진출처=그라비티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그라비티는 2019년 2분기 매출 781.27억원, 영업이익 129.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및 영업 이익이 전분기 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56% 증가했다.

2019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17억원과 3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7%, 179.4% 상승했다.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1분기 수익 상당분은 동남아, 북남미,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1분기 론칭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벌어들였다.

모바일 수익은 1분기 1211.47억원, 2분기 664.63억원이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M을 3분기에 유럽 일부 지역과 터키, 러시아에 론칭한다. 국내에서는 8월 업데이트 예정인 라그나로크M의 시즌2 버전 '라그나로크M: 빛과 그림자'로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작에 의한 실적 반등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신작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를 9월 국내 출시하며 3D 모바일 액션 게임을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론칭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9월 론칭 예정인 으라차차, 돌격! 라그나로크 등 신작으로 다시 한번 흥행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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