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8.12 13:26
부천시가 GS편의점 경영주에게 우리동네 기부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2019.8.12(사진=부천시)
부천시가 GS편의점 업주에게 우리동네 기부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와 부천희망재단은 지난 9일 디딤씨앗통장 기금마련을 위한 ‘희망동전 모금함’을 관내 GS25 편의점 10개소에 설치하고, ‘우리동네 기부가게’현판을 전달했다.

경영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일상 속의 작은 나눔으로 모인 기부금은 부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의 계좌로 적립될 예정이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 저소득층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작은 동전이 모여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니 경영주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아동의 보호자 또는 후원자가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에서 월 4만 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