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08.13 16:02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4개 부문 한우선발, 한우고급육 품평회 등 열려

경상북도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개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가 13일 영천가축시장에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3일 영천가축시장에서 한우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의 한 종목으로 도내 13개 시·군에서 2인 1조로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는 출하를 앞둔 거세우 3두에 대해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근내지방도, 등심단면적 크기 등을 판독한 예상치가 도축 후에 나타난 실제결과에 가장 근접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초음파 육질진단의 정확성은 한우농가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양관리 개선을 통한 출하시기 등을 예측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9월 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2019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에는 4개 부문 한우선발, 한우고급육 품평회, 초음파 육질진단 경진대회, 한우인 한마음행사, 한우전시관 운영, 도내 우수농축산물 전시판매,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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