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08.13 16:19
앱애니는 금융, 리테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2019 앱애니 세미나'를 30일 개최한다.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는 오는 30일 양재동 엘타워 별관 스포타임 5층 멜론홀에서 '2019 앱애니 세미나'를 개최한다.
 
앱애니는 세미나를 통해 금융, 리테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업종을 중심으로 모바일 앱 시장의 최신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모바일 앱 시장은 2019년 2분기 전 세계 303억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앱 내 소비자 지출액이 226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수익 극대화를 위한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오프라인 및 웹 기반의 온라인과는 다른 모바일 앱 시장만을 위한 전략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만 16~24세 Z세대 사용자들은 게임을 제외한 모바일 앱을 타 연령층 대비 70% 이상 더 사용하고, 사용 시간 역시 45% 많을 정도로 생활 속 모든 부분에서 필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평균인 각각 20%, 30%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업종을 불문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 시장 공략이 필수라는 점을 보여준다.

신디 뎅 앱애니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는 "2020년 Z세대가 전 세계 소비자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모든 산업의 브랜드가 모바일이 일상생활의 중심인 Z세대에 주력할 것"이라며 "과거에는 게임에 집중됐던 앱 내 지출액이 모든 산업영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기 위해 정확한 모바일 앱 데이터의 수집은 모든 비즈니스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신디 뎅 앱애니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와 임희정 앱애니 사업개발 전략 이사,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 총 3명의 연사가 나선다. (사진=앱애니 제공)
세미나에는 신디 뎅 앱애니 아태지역 총괄 디렉터와 임희정 앱애니 사업개발 전략 이사,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 총 3명의 연사가 나선다. (사진제공=앱애니)

이번 세미나에는 신디 뎅 디렉터와 임희정 앱애니 사업개발 전략 이사, 임일택 키네마스터 대표 총 3명의 연사가 나선다.

뎅 디렉터는 최신 모바일 앱 시장의 트렌드를 주제로 업계별 모바일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희정 이사는 '요즘 세대가 쓰는 앱: Z세대 모바일 이용 행태 분석'이라는 주제로 기업의 마케팅 주력 대상으로 떠오른 Z세대의 모바일 이용 트렌드 정보를 공유한다.

모바일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의 임일택 대표는 '키네마스터의 모바일 앱 전략과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위한 데이터의 중요성 및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앱애니는 행사 참석자에게 관심 있는 앱·국가에 대한 데이터를 무료로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해 업계 트렌드를 파악하고 서로 인사이트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2019 앱애니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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