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8.13 17:58
오는 16일 개관하는 하안노인복지관 전경(사진=광명시)
하안노인복지관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오는 16일 ‘광명시립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광명시 철망산로 48(하안동)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813㎡규모로 상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체력단련실, 경로식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부터 5년에 걸쳐 총 1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했다.

하안노인복지관은 앞으로 평생교육, 취미여가, 건강생활지원, 치매예방 인지활동 서비스, 사회참여 지원,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 정서 및 사회생활지원,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 노인권익증진사업 등을 운영해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관 회원 및 프로그램, 자원봉사자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이용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하안노인종합복지관으로 전화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지도감독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높아진 기대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 7월에 개관한 소하노인종합복지관이 유일하여 복지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이번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의 개관으로 하안동·철산동·광명동 거주 노인들의 접근성 개선과 복지수요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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