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3 18:08
3일 한국전기연구원(KERI) 창원 본원 원장실에서 오경연(왼쪽) 강소특구총괄실장이 '이달의 KERI인 상'을 수상한 후 최규하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오경연(왼쪽) 한국전기연구원강소특구총괄실장이 '이달의 KERI인 상'을 수상한 후 최규하 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전기연구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오경연 강소특구총괄실장을 '이달의 KERI인 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달의 KERI인 상’은 연구개발·시험인증·기획행정 등 전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연구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오경연 실장은 창원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연구인력, 투자비 등 연구개발 역량 조건을 만족하는 기술 핵심기관 주변의 3㎞ 이내 공간에 구성되는 소규모 연구개발특구로, 지난 6월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창원, 김해, 진주, 안산, 포항, 청주시를 선정했다.

KERI는 오경연 실장을 주축으로 국가 기간산업 및 전략산업의 핵심 집적지로 손꼽히는 창원시와 강소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했다.

KERI는 최근 강소특구 업무를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경연 실장을 중심으로 ‘강소특구총괄실’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오 실장은 "강소특구 선정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 국가산단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KERI와 창원시가 손을 맞잡고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KERI 전기기술로 창원시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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