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8.15 17:15
경북도내 농업경영인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5회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성주군)
한국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원들이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에 참가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경북도내 농업경영인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5회 경북도 농업경영인대회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업경영인 경북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함께한 열정의 30년, 미래농업의 선두! 가자! 경북한농연!’ 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도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농업과 농촌을 둘러싼 여건들을 살펴보고 다가올 변화를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 한농연 성주군연합회도 200여명이 참가해 23개 경북 시·군 회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에 동참했으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성주군 농업리더로서 자긍심을 고취했다.
 
뿐만 아니라 성주군 최대 역점시책인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 홍보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냥 지나치기엔 아름다운 성주’, ‘성주미래 100년’, 등 성주역 유치를 염원하는 다양한 문구가 적힌 손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을 들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 대하여 경북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회원들이 우리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농업현장을 대변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역농업의 리더로서 앞장서 달라”며 “성주미래 100년이 달린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실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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