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16 08:28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타이완의 블록체인 업체 미스릴이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와 국내 미스릴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디센트레에 카페에서 미스릴(MITH)토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개인 지갑에 보관 중인 미스릴을 디센트레 카페에서 QR코드로 인식, 송금하면 된다.

미스릴로 결제할 경우 두 달 동안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MITH=152원의 환율을 적용해 카페에서 가치를 높게 인정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000원짜리 음료수를 마실 경우 33MITH, 즉 현재 가치 기준으로 약 1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제프리 후앙 미스릴 대표는 “미스릴은 블록체인 카페인 디센트레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국내 파트너사를 늘려 미스릴 생태계를 한국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릴은 타이완에서 7군데의 카페, 음식점, 스포츠용품점,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뿐만 아니라 약 1000여 개의 밀크티 가맹점을 보유한 ‘포인트트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미스릴은 오는 31일에 바이낸스 체인 기반의 미스릴 토큰 소각을 진행하여 사용자에게 이익을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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