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19 11:39
(이미지제공=이지모바일)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코드모바일의 알뜰폰 브랜드 이지모바일에서 자급제 형태로 단말기만 구매하고 선택약정 25% 할인까지 받는 중고폰을 출시한다.

이지모바일은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 S6, S7, S8, S9, 노트8까지 자급제 형태로 판매한다. 

단말기만 구매 후 개인이 사용하던 유심만 끼운 후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약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각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에 가입 후 25%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고폰이라는 특성상 혹시 있을지 모를 제품 하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제품 모두를 A급으로만 선별해 1차 정밀 검수를 거친 후 고객 인도 전 2차 종합 검수를 진행함으로써 불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택했다.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고객 과실이 없는 조건하에 7일 이내 무조건 반품과 1개월의 서비스 기간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코드모바일 관계자는 "이지모바일 중고폰 판매를 오픈하면서 중고폰에 대한 고객의 불신을 해소하고 가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라며 "최신 갤럭시 시리즈의 추가와 젊은 층의 아이폰 수요도 충족하기 위해 리퍼폰 등 다양한 중고폰 판매를 기획하고 있다. 가게 통신비 절약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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