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8.19 15:42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서 안동지역 다문화가족 20가족 61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6일 진행한 '다문화가족 초청 문화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서 안동지역 다문화가족 20가족 61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초청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서 공연하는 2019 뮤지컬 ‘이육사’ 관람 및 유교랜드 체험 등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및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해 문화 나눔을 확산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먼저 공사에서 운영하는 유교랜드를 방문해 가족 단위로 체험전시관에서 선비촌 체험 등 여러 시설을 둘러보며 유교문화에 대해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가족들은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로 다문화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특성에 맞는 문화 나눔 활동 전개로 문화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며, 공기업의 사회적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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