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8.21 10:27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기존에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신용카드 대금 등 각종 정기성 요금을 따로 내야 했지만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면 모두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도 있다.
현재 마이빌앤페이는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하며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한편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 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으로 스타일러(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3명), 에어팟(10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정기성 결제를 하나하나 따로 관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이빌앤페이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을 추가해나가며 정기성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