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8.21 17:14

양 기관 중소기업 규제 해소 위해 공동으로 노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박주봉(왼쪽)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기중앙회)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 규제, 경영 애로사항 발굴 및 해결,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중소기업 규제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중기중앙회와 옴부즈만은 올 하반기에 '지역현안 규제해소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방 중소기업의 규제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갈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내수 부진,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의 수출제한이란 악재까지 겹쳐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회가 옴부즈만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규제·애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서울시 자치구 간담회 등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실감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신속하게 규제·애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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