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윤
  • 입력 2016.03.01 10:08

KT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CDC)를 독자적으로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KT는 '유클라우드 비즈'라는 서비스명으로 서울, 천안, 김해 등지에서 CDC를 운영해왔다.

KT는 "미국 CDC에서도 세계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엔지니어가 24시간 한국어로 기술을 지원한다"며 "올해 하반기에 현지 센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이번 글로벌 진출 기념으로 해외사업을 준비중인 50개의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유클라우드 서버 3대와 CDN 글로벌 5TB 등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CDN 글로벌 신규 이용 고객 대상으로 3월 1일부터 8월말 까지(최대 6개월 간) 기본료 구간(200GB/월 25,000원), 최대 360만원(서버 3대 규모) 상당의 인프라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클라우드 비즈(www.ucloudbiz.olleh.com)’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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