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8.22 14:17

8.26~9.27까지 교육지원청·경찰서 합동으로 학교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단속 나서

광주시 시정홍보 캐릭터 그리니(숲)와 크리니(물). (사진=광주시)
광주시 시정홍보 캐릭터 그리니(숲)와 크리니(물). (사진=광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오는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5주 동안 학교주변에 대한 안전점검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시는 개학기 학교주변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해 즐겁고 안전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27개 초등학교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정비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및 과속행위 단속 ▲학교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조치 ▲교육환경보호구역 불법영업행위 단속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벌여 시민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위반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철저한 이력 관리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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