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22 16:27
조경연(왼쪽 세 번째부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은수미 성남시장,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이지영 생명보험재단 팀장, 이소영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재단)
조경연(왼쪽 세 번째부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은수미 성남시장, 신명희 중원노인종합복지관장, 이지영 생명보험재단 팀장, 이소영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이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재단)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2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 전용 공간으로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목표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고독사는 5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식사와 청소를 지원하는 등 성남시에 거주하는 남성 독거노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려 나섰다.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그동안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했던 남성 독거노인들분의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재단은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노인분들께 자립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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