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23 10:12
김범수 오렌지라이프 FC영업전략부문 상무가 캐나다라이프를 방문해 회사의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며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렌지라이프)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미국과 캐나다의 보험사인 노스웨스턴 뮤추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을 방문해 보험산업 지식교류세션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식교류세션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포화와 저금리, 저성장 추세 지속 등 국내 보험시장이 처한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고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보험운영모델과 미래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렌지라이프 임원과 본부장, 지점장, 실무자들은 각 보험사의 본사와 지점을 방문해 해당 회사의 임원, 실무진들과 함께 이 세션을 가졌다. 

먼저 오렌지라이프는 ‘AiTOM(재무설계사 활동관리시스템)’, ‘오렌지라이프와 함께하는 오늘(고객소통플랫폼)’, ‘옴니 세일즈 플랫폼’ 등 혁신 디지털 플랫폼을 시연하며 각사의 큰 관심을 얻었다. 다양한 리크루팅 전략과 차별화된 신인육성 프로그램, 2030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 증원과 코칭 전략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면채널 경쟁력을 보유한 노스웨스턴 뮤추얼과 매스뮤추얼, 캐나다라이프 등은 고능률 설계사를 증대하는 방안, 우수신인 리크루팅, 동반영업활동 활성화 및 다양한 설계사 커리어 비전을 제시해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

세션에 참가한 오렌지라이프 김범수 상무는 "미국과 캐나다는 성숙한 보험시장인 만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 전속채널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이번에 방문했던 회사들과 앞으로도 전략과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환하면서 통합적인 관점에서 영업전략, FC정신, 디지털화, 본사 관리, 맞춤형 영업지원 등의 전략 방향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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