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3 10:1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민은 러닝용 스마트워치 시장 공략을 위해 보급형 초경량 GPS 스마트워치 ‘포러너 45’ 시리즈를 출시했다.

러닝 입문자를 겨냥한 ‘포러너 45’는 42㎜의 콤팩트한 시계 화면에 러닝에 필요한 필수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도 총 중량이 36g에 불과해 운동 시 손목에 가는 부담을 줄였다.

손목이 얇은 유저를 위해 함께 출시된 ‘포러너 45S’는 더 작아진 39㎜ 화면에 32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스코펀 린 가민 코리아 지사장은 “한국의 러닝 시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입문자들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러닝 워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포러너 45를 만나게 되면 러닝의 즐거움뿐 아니라, 러너로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러너 45 시리즈는 러닝뿐만 아니라 유산소 운동, 사이클링, 요가 등 다양한 운동 모드를 제공하며, 운동 외에도 심박수 측정, 스트레스 모니터링, 칼로리 소모량, 걸음수 측정, 수면패턴 분석 등 일상 생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손목 심박수 측정 센서를 기반으로 측정된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해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해주는 ‘바디 배터리TM’ 기능이 탑재돼 유저의 효율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가민의 스마트워치답게 GPS, GLONASS, 갈릴레오 위성 시스템이 내장돼 정확한 위치 파악은 물론, 위급 상황에 실시간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안전 모니터링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5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춘 포러너 45 시리즈의 배터리 수명은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7일, GPS 모드에서는 최대 11시간 사용 가능하다.

포러너 45는 블랙 및 레드 컬러로, 포러너 45S는 화이트 및 퍼플 컬러로 출시됐으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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