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8.24 09:00
(이미지제공=삼성전자)
(이미지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의 일반 판매가 23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9일부터 사전 판매를 실시한 갤럭시 노트10은 삼성전자 추산 13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시리즈 처음으로 6.8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와 6.3인치 '갤럭시 노트10'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7㎚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혁신 기술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노트10 출시에 맞춰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다양한 혜택을 내걸며 이용자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124만 8500원에서 149만 6000원에 이르는 기기의 가격을 할인하는 혜택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5G 이용자 100만명을 돌파한 SK텔레콤은 제휴사와 연계해 단말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T2V2 카드'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 5000원, 최대 36만원을 할인받으며 '롯데 Tello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월 1만 6000원, 최대 38만 4000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카드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T모아쿠폰'으로 최대 75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T모아쿠폰은 OK캐시백 포인트, 복지포인트, 신용카드 포인트 등 각종 제휴사의 포인트를 이용해 SK텔레콤 휴대폰 구매 시 단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제조사와 동일한 보상가액을 즉시 할부원금에서 할인받는 'T안심보상'과 '추가혜택'도 누린다.

KT는 올해 연말까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합 가구 내 5G 슈퍼플랜 요금제가 2회선 이상 포함되는 경우 1번째 회선도 25% 결합할인을 적용한다. 이로 인해 월 4만원에 5G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 베이직'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0월 31일까지 '슈퍼체인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슈퍼체인지를 이용하면 갤럭시 노트10 5G를 24개월 사용하고 최신 갤럭시 시리즈로 기기변경 시,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최초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다.

기기를 렌탈로 이용하다가 계약 기간 만료 후 반납하는 '슈퍼렌탈'도 선보인다. 슈퍼렌탈 이용 고객은 24개월 할부금과 유사한 수준의 렌탈료를 내면서 갤럭시 노트10을 이용하다가, 1년 후에는 언제든지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과 위약금 없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여러 가지 사은품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LG유플러스에서 갤럭시 노트10을 구매하면 '유튜브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9월 말까지 10만 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지급한다.

9만 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이용자는 100여종의 게임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 나우'를 10월 말까지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U+Family 하나카드'를 통해 자동이체로 통신요금을 납부하면 최종 납부금액에서 최대 월 2만 5000원씩 2년간 60만원을 청구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받는 통신비에는 해당카드로 자동이체 납부한 본인·가족·지인의 휴대폰·IPTV·IoT·소액결제액 등이 모두 포함된다.

LG유플러스와 제휴 중인 13개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금액만큼 추가 할인이 가능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갤럭시 노트10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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