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8.23 17:54
윤여운(왼쪽) 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과 알버트 웡 월드퍼스트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윤여운(왼쪽) 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과 알버트 웡 월드퍼스트 아시아 지역 담당 이사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KB국민은행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 매출대금을 국내에서 수취할 수 있도록 'KB 글로벌 셀러 우대서비스'를 26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정산 서비스 전문 기업 월드퍼스트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수출대금 정산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아마존 등 해외 유수 온라인 마켓을 이용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활동 중이거나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는 '해외송금 국내 수취 수수료 면제', '모바일 뱅킹에서 원화계좌로 환전 시 최대 80%의 환율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퍼스트와 함께 글로벌 셀러들에게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월드퍼스트와 함께 수출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라며 "국내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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