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19.08.26 18:06

양사 대표 파자마 입고, 밤샘지킴이 캠페인 진행키로

(사진제공=종근당)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종근당과 한국페링제약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는데 처방된다. 어린이(5세 이상)의 일차성 야뇨증과 함께 성인의 야간다뇨 환자가 대상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26일부터 국내 의료기관에서 미니린 공동 판촉활동을 펼친다. 또 야간뇨 환자들을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이날 캠페인 발대식에는 양사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임명돼 야간뇨 환자의 편안한 밤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양사 임직원은 편안한 밤을 상징하는 파자마 복장과 아이템 등을 활용해 야간뇨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야간뇨는 수면장애와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 제품이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페링제약 최용범 대표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야간뇨와 야뇨증 치료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환자들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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