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7 12:10
원예치료 자기계발 프로그램 ‘라온’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원예치료 자기계발 프로그램 ‘라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0명과 함께 자기계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치료 활동을 10회 동안 진행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원예 활동을 통해 그동 안 숨겨 두었던 마음의 상처를 표출하고 공감하면서 힐링하는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교밖청소년은 “직접 식물을 심고 나만의 원예 작품을 만들어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마음의 아픔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서로 공감하면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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