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8.27 12:05

전국 최초로 기업단체 할인판매도 추진 

(사진출처=JTBC방송캡처)
(사진출처=JTBC방송캡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19년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이 할인 판매된다.

전북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전용 상품권으로 개인 1인당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5% 할인해 구매했던 온누리상품권을 추석명절을 맞아 9~10월 두 달 동안 50만원으로 구매한도를 상향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혜택이 없는 단체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기업단체 할인판매도 8월 26일부터 9월11일까지 5% 상향 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상품권 취급 은행에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에는 구매 영수증을 첨부한 지급신청서를 작성해 전북상인연합회에 신청하면 구입액의 5%를 돌려받는다.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정책관은 "최근 지역경제의 주축인 전통시장 상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장도 보고 40%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효과가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시장 수요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발행됐으며 전국의 가맹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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