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8.28 13:4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자체 암호화폐인 HBAR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업비트 공지사항에 따르면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포털사이트 가입 및 메인넷 계정 생성, 지갑 연동, 설문 조사 참여 등을 통해 내국인 대상 최대 250 HBAR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헤데라 해시그래프가 네트워크 개방을 앞두고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메인넷을 사용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월즈사의 공동창립자 리먼 베어드와 맨스 하몬이 만든 해시그래프 기반의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으로 자체 개발한 해시그래프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와 전력 소모량, 낮은 확장성을 극복하는 프로젝트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운영위원회의 추가 위원으로 IBM과 타타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한다고 발표했으며, 노무라 홀딩스, 도이치 텔레콤 등 대기업과의 협력으로 헤데라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이벤트 종료 이후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업비트 거래소의 원화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일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맨스 하몬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CEO는 “지난 2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운영위원회를 발표할 때에도 언급했듯이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을 통해 네트워크를 성장시키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4일 업비트가 주최하는 UDC 2019의 기조 연설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블록72와 단독 밋업을 통해 한국 커뮤니티와 소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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