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8.28 16:25
임종식 교육감이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이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웅비관에서 2019년 8월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은 한평생을 교직에 헌신하고 스승의 참모습을 몸소 실천하다가 영광스럽게 퇴직하는 교원들의 훈포장 수상을 축하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행사는 훈포장 전수를 시작으로 교육감 인사, 김태수 삼락회장의 축사,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축가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광스러운 서훈 대상자는 총 410명으로, 장태덕 구미 오태초 교장 등 41명이 황조근정훈장, 박두진 화랑교육원 원장 등 67명이 홍조근정훈장, 김인한 경북교육청연수원 원장 등 73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어 배한우 포항제철고 교장 등 96명이 옥조근정훈장, 송상용 김천 성의여자중 교감 등 91명이 근정포장, 국기봉 김천동부초 교사 등 27명이 대통령표창, 김현주 포항장성고 교감 등 9명이 국무총리표창, 박영숙 영천동부초 교감 등 6명이 교육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올곧은 사도의 길에 헌신하신 행적들은 후배들의 삶에 길이 귀감으로 남을 것”이며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건강과 행복 속에 꽃피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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