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8.30 17:33
(사진제공=KB손해보험)
(사진제공=KB손해보험)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암 발병 전 단계부터 이후까지 보장이 가능한 암 전용상품 'KB 암보험과 건강하게 사는 이야기'를 오는 9월 2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이 악성종양이라 불리는 암에 대해서만 보장한 것과는 달리 암 발생 전 단계로 볼 수 있는 '위·십이지장·대장의 양성종양 및 폴립(용종)진단비' 와 '갑상선기능항진증 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치료자금을 보장 받음으로써 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기존 자사 암보험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각 부위별 암보장에 최근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 진단비'를 추가했다.

KB손해보험은 카톨릭서울성모병원과 협업해 전문의로부터 자문을 받아 가족력 및 생활습관(음주, 운동량 등)에 따른 총 15종의 질병 위험도 안내 및 건강관리 요령을 제공하는 건강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예측된 위험질환에 대한 맞춤형 플랜을 통해 본인에게 더 필요한 부위의 암 발병 전후 단계 보장을 강화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세만기형'으로 80·90·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만기형'과 '무해지형'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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