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9.01 18:00

1.7 디젤 2WD 모델, 14.4㎞/ℓ로 국내 중형 SUV 중 가장 높아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THE NEW QM6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사잔=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THE NEW QM6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사잔=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동급 최강 연비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할 QM6의 디젤 모델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THE NEW QM6 dCi는 높은 연비와 디젤 엔진 특유의 파워풀하고 민첩한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SUV 모델이다.

QM6 dCi는 1.7ℓ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했다. 1.7 dCi 2WD 모델은 17~18인치 휠 기준 14.4㎞/ℓ로 국내 시판 중형 SUV 중 최고 연비다. 2.0 dCi 4WD는 뛰어난 고출력 파워와 토크(190마력/38.7㎏.m) 및 18인치 휠 기준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연비(12.7㎞/ℓ)로 업그레이드했다.

QM6 dCi의 특징은 이전 모델인 19년형 대비 낮은 RPM에서 최대토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1.7 dCi 2WD와 2.0 dCi 4WD는 각각 1750~2750rpm에서 최대토크 34.6㎏.m, 1750rpm~3500rpm에서 최대토크 38.7㎏.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가 낮은 rpm 구간부터 구현되어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으며 중·저속 구간이 많은 도심에서 편안한 주행을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소음 유입 가능성이 있는 펜더, 대시, 서브프레임부시, 엔진 배기 히트 실드 부분에 차음재를 보강하고 재질을 개선했다.

첨단 편의사항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간거리경보시스템(DW),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보행자 감지 기능과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을 적용해 강화된 디젤배출가스기준(Euro6D Temp)을 충족한다. 여기에 THE NEW QM6 2.0 dCi 모델에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프리미에르를 확대 적용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다.

새롭게 출시된 THE NEW QM6 1.7 dCi 2WD모델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SE 트림 2725만원, RE 트림 3019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319만원이다. 2.0 dCi 4WD는 RE 트림 3270만원, RE 시그너처 트림 3584만원이고, 최상위 플래그십 브랜드인 PREMIERE 트림 2.0 dCi는 385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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