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03 13:59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 (사진=한국 중국 일본 기상청 캡처)
13호 태풍 링링 예상경로 (사진=한국 중국 일본 기상청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면서 예상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13호 태풍 링링은 4일 강도 중에 소형 크기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약 20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해 6일 강도 강의 중형으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310km부근까지 접근하겠다.

이어 서울 부분을 관통해 7~8일 북한 청진 북동쪽 약 240km부근 육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날 중국과 일본 기상청도 13호 태풍 링링의 예상경로를 비슷하게 예측했다. 하지만 중국은 한국과 일본 기상청보다 늦게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태풍 링링(LINGLING)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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