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03 15:12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5일부터 8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되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19'에 참여한다.

BIC 페스티벌은 우수한 국내 인디게임을 발굴·육성하고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글로벌 진출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인디게임 행사다.

2015년 열린 1회부터 매년 후원해 온 에픽게임즈는 올해 역시 후원사로 참여하는 것은 물론 현장 부스에서 참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부스에서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와 인디 게임 '타워 오브 아르카나'를 만날 수 있다.

에픽 온라인 서비스는 친구목록, 음성채팅, 업적 등 크로스 플랫폼 온라인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프레임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개발사 펜타비트가 개발한 타워 오브 아르카나는 덱 빌딩과 실시간 전투가 결합된 PC용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터틀크림의 'RP6'와 데지마의 '파이어걸'이 BIC 페스티벌 경쟁 부문에 선정됐다.

RP6은 PC와 모바일,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간단하고 추상적인 던전 탐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7개의 슬롯을 돌려 게임 속 주인공을 간접 컨트롤할 수 있으며, 절차적으로 생성되는 '슬롯 던전'은 매번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파이어걸은 갑자기 불이 되살아나는 환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플랫폼 PC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파이어걸과 함께 도시를 탐험하면서 몬스터의 비밀을 풀어야 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5회째 연속 BIC 페스티벌 지원 외에도 언리얼 데브 그랜트, 에픽 데브그랜트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응원하고 있다"라며 "올해 BIC 페스티벌에서도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다양한 인디게임들을 포함해 참신하고 퀄리티 높은 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분께서 현장을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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