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9.03 18:28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고혈압 제대로 알기라른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는 3일 고혈압 제대로 알기라른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주간(9월1일~7일)을 맞이해 3일 시청 다산홀에서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등록환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증상 없다 방심말자! 고혈압, 제대로 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해영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이날 강좌에서 혈압을 잴 때는 5분 이상 휴식 후 측정해야 하며 전자 혈압계의 사용도 적극 추천했다.

적정 체중관리 및 짠 음식을 적게 섭취하는 등 건강한 일상생활수칙을 준수함으로서 고혈압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함을 강조했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올바른 예방 관리 방법을 알리는 레드서클 캠페인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홍보·상담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홍보주간동안 레드서클 존을 운영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혈관단계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일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5일에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 6일에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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