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9.04 14:06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예방관리 인식개선에 좋은 기회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레드서클'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서구)
'레드서클'과 '자기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달서구)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 달서구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

달서구 보건소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집중 홍보 기간 동안 사업장, 지하철 역사, 공원 등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연계해 HSL, 희성전자 등 지역사회 직원들 대상으로 심 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도시철도공사 2호선 죽전역에서 무료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체성분 측정, 영양 상담, 심  뇌혈관 질환 조기 증상 및 9대 예방수칙 단디알기 이벤트관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한다.

특히, 국내 사망원인 2, 3위인 심장·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조기 발견을 위해 달서구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무료 기초검사 및 건강상담, 체성분 측정 등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집중 캠페인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예방관리 방법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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