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05 13:21
류현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류현진 (사진=LA다저스 홈페이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부진의 늪에 빠졌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닫)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1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방어율은 2.35에서 2.45로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초반에는 가볍게 출발했다. 하지만 4회초 선두타자 아레나도에게 볼넷, 맥마흔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또 2사 1, 2루에서 부테라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3실점째를 허용하고 아담 콜레렉과 교체됐다. 팀은 6회 현재 7-3으로 리드 중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달 1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시즌 12승째를 거둔 이후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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