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08 14:07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협중앙회는 전국 8개 지역 단위 신협에서 33명 규모의 하반기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예금과 대출 등 금융사무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 채용으로, 서울과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등 8개 지역의 19개 단위 신협에서 공동채용 방식으로 이뤄진다.

공동채용은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이하 ‘모집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모집신협에서는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일반상식과 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 채용할 예정이며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지원서 접수는 16일 9시부터 20일 18시까지 취업포털 '사람인'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필기전형은 10월 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의 각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가 필기전형 응시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경영전략팀장은 "신협은 금융뿐만 아니라 협동조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채용을 확대 실시해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신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제공=신협중앙회)
(이미지제공=신협중앙회)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