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예경 기자
  • 입력 2019.09.10 15:44

시상식 오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거행

[뉴스웍스=이예경 기자] 대구 달서구는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18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달서구청은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수행기관인 대구달서시니어클럽(관장 박진필)도 시장형 사업단 부문에서 대상, 공익활동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는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수행기관, 35개 사업단 사업에 3,334명(누적 기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버스정류장 금연 지킴이 등 11개 새로운 사업단을 발굴하여 46개 사업단에서 3,9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는 매년 참여자 선발 및 활동 내실화 노력 등이 포함된 사업운영과 사업별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성과 등을 심사한다.

일자리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지역사회 수요 등을 고려한 사업 발굴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힘써준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에도 어르신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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