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 기자
  • 입력 2019.09.10 16:20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NH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NH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남상훈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NH-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NH투자증권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NH투자증권 광화문금융센터를 방문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14일 출시된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의 변화로 글로벌 경쟁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투자해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률을 높인 동시에 운용보수의 50%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 및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연이어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며, 설정된 지 1개월도 안된 현재 600억원이 몰렸다. 최근 1개월간 단순 누적 수익률은 3.01%에 이른다.

홍 부총리는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경제강국이기 위해서는 소재·부품·장비의 공급 안정화가 매우 절실하다”며 “필승코리아 펀드가 이를 적극 뒷받침하는 핵심 지원 틀의 하나로 힘차게 작동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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