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11 09:55
여주시가 지난 10일 추석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9.9.10.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여주한글시장 일대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0일 추석 대목장을 앞둔 한글시장 및 제일시장 일대에서 여주시 소비자 단체 및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공무원이 함께 2019년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의 수급불안 등에 대처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참여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보기 활동 등을 적극 권장하며 건전한 상거래질서 확립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여주시는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2019.8.26.~9.15)’을 운영해 개인서비스요금, 농수축산물, 추석 성수품 시장가격 동향을 파악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경제과·농업정책과·축산과와 함께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 및 사업자간 담합행위 등 가격안정을 위한 홍보와 불공정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시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이 우리지역 상권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하며,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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