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11 16:19

골든벨 1명, 우수상 9명 등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 전달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시가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11일 오전 10시 경덕중학교에서 ‘2019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

‘2019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는 TV프로그램과 비슷한 형식으로 상식을 포함해 청소년 우울, 자살, 학교폭력, 음주 폐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으로 출제됐다.

○×퀴즈로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고, 본선에서 50단계의 주관식 문제로 골든벨 1명, 우수상 9명 등 선발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회 중간에는 폐자 부활전을 실시해 탈락한 학생에게 다시 참여할 기회도 주어지며, 유명 가수와 댄스팀 등의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높였다.

김승동 평생교육과장은 “즐거운 학교생활과 지적 성장에 대한 사기를 높여 자긍심과 성취감을 가지게 하고,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해 자신의 미래에 긍정적 비전을 가질 수 있게 돕고자 한다"며 "이는 곧 청소년 개인의 자존감과 정체성을 높여 유해환경 등 근절의 근본 대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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