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4 17:12
행복드림 로또 1등을 놓친 당첨자의 후기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행복드림 로또 1등을 놓친 당첨자의 후기글이 눈길을 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오늘(14일) 행복드림 로또 876회차 추첨일을 맞아 행운의 1등 번호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한 2등 당첨자의 글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한 유명 로또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2등 당첨자인데요. 당첨금이 1억이에요 대박!'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로또 당첨결과 보는데 2등이었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당첨금을 확인해보니 충격이다"라며 "2등인데 1억원이 넘었다"고 말했다.

이어 "순간 1등인가? 1000만원인가? 다시 확인했는데 1억이 맞다. 원래 2등이면 5000만원인 줄 알았는데 1억이라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해외인데 한국에 돌아가면 1억원이 생긴다니 진짜 꿈같고 나한테도 이런일이 생겼다는게 믿기지 않는다"고 기뻐했다.

한편,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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