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9.16 20:02

협력사, 지역주민과 함께 인권 문화예술 행사 개최

16일 한수원 직원들이 경주본사 전시관에 전시된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16일 한수원 직원들이 경주본사 전시관에 전시된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6일부터 20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경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인권주간은 임직원의 인권존중 의식을 높이고, 차별 및 편견을 해소함으로써 한수원 경영방침인 화합·열정의 조직문화를 구현하고자 작년에 이해 2회째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인권 관련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집중 진행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 인권 주제 사진전(9월 16~20일), 뉴욕 카네기홀 연주 경력의 장애인 오케스트라 공연(9월 16일), 임직원 대상 인권 미디어 교육(9월 16~20일) 등이다.

특히, 18일에는 인권 특강 ‘사례로 이야기하는 인권’을 개최한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가 그동안 재심 변호사로서 마주했던 노숙인, 미성년자, 지적장애인 등 사회적약자의 인권침해 사례를 이야기하며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인권존중 선도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하고자 주요사업 시행시 인권침해 요소가 없는지 검토하는 인권영향평가 시행, 협력사 근로자를 위한 인권가이드북 제작, 지역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인권영화상영회 개최 등 공공기관으로서의 인권경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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