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8 15:07
송하예와 적재 (사진=더하기미디어)
송하예와 적재 (사진=더하기미디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송하예가 청취자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송하예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소민의 영스트리트’ 가을특집 ‘라이브 초대석’ 코너에 가수 적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송하예는 “목소리만 들어도 가을 냄새 폴폴 나는”이라는 DJ 정소민의 소개 속에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후 송하예와 적재는 녹음실에서 만난 사연을 공개, 의외의 인연임을 알렸다.

또한 송하예는 “앞으로 나올 곡”이라며 적재가 기타 세션으로 참여한 곡에 대해 소개했고, 적재 역시 가장 좋아하는 송하예의 노래로 새로 나올 곡을 선택, 찰떡 케미도 자랑했다. 

안정적인 라이브와 폭발적인 가창력, 가을과 어우러지는 감성을 자랑하며 ‘니 소식’ 라이브를 선보인 송하예를 향해 DJ 정소민은 “어떻게 라이브를 이렇게 잘 하실 수 있을까. 메인작가님이 (하예 씨가) 노래를 너무 잘해서 두통이 왔다고 한다”고 칭찬을 멈추지 않았다. 

이외에도 송하예는 지아의 ‘술 한잔 해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것은 물론, 커버해보고 싶은 곡과 오래된 노래를 즐겨 듣는 이유, “이별 노래라 실제 우는 것처럼 부르는 게 좋다”고 ‘니 소식’ 부르는 팁 등을 공개하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갔다.

‘정소민의 영스트리트’에서 활약한 송하예는 이별 공감송인 ‘니 소식’으로 꾸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여전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