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9.18 18:15

시민이 직접 센터 운영 참여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운영 방향 정립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지난 1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장량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이 1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설관리공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고 지난 17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들은 장량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운영 정책을 구상해 센터를 지역의 대표 체육시설로 만들어 가자고 다짐했다.

지난 3월 문을 연 장량국민체육센터는 운영 초기에 제기된 민원을 해소하고, 공공성에 대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 달여 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이용자와 지역주민이 센터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설립했다.

주민대표로 참여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현기 시티병원 사무국장은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수혜받을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보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시설 운영 노하우를 센터 운영에 적용해 100세까지 건강한 포항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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